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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최근 다시 급등 조짐을 보이고있습니다. 코인에 투자를 하고 싶지만 주위에 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정보도 정확하지 않아 걱정이 되는데요. '코인판' 이라는 커뮤니티는 거래소 게시판이 활성화 되어있어, 사용자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코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접속해보셔도 좋을 듯 한데요.

지난23일 코인판의 한 회원은 게시판에 업비트 고객센터를 통해 약 25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복구 받은 게시글을 게재하며 감사함을 표했는데요. 해당 게시글에서 회원은 타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던 약 25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자산 테더(USDT)를 매도해 현금화하려고 했으나, 업비트의 비트코인(BTC) 주소로 오입금하는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입금한 돈을 잃거나 복구를 하더라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업비트가 5일 만에 오입금된 전액을 복구해줬다는 안도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업비트의 신속한 처리를 칭찬하며 “역시 갓비트“라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이 고객은 이러한 훈훈한 미담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다면서 코인판에 글을 남겼는데요. 금융업계 전반에 업비트와 같은 고객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비트코인, 코인판에서도 보이지 않는 정이 있다고 했는데요. 최근 모랄헤저드를 겪고 있는 거대 금융권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코인판을 비롯한 커뮤니티에 오입금 사례와 관련한 게시글이 올라오는 것은 드물지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잘못 입금하는 실수로부터 벌어지는 것인데요. 대개의 경우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부터 기술적으로 복구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거나, 복구가 되더라도 약 한 달이 넘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이번 업비트의 빠른 복구 사례는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투자자에게 작지만 큰 ‘신뢰’를 쌓았기 때문에 앞으로 업비트의 거래량을 더 증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한 업비트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오입금 복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업비트는 출시 3주년 맞은 국내외 회원 3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입니다. 2020년 상반기 모바일 주간활성사용자수 20만명 이상에 이르고 있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코인판에서도 업비트의 이번 일 처리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혼자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 하려면 정말 어렵고 실수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코인판의 한 유저는 진작 빨리 코인판을 알았으면 삽질하는 시간도 줄었을 것 같다고 하며, 질문 답변 게시판을 잘 활용하면 기존에 있던 분들이 상세하게 잘 알려줄거다 라는 사용후기를 남겼습니다.

2020/11/10 - [암호화폐] - 비트코인 볼트시세

2020/11/03 - [암호화폐] - 암호화폐 전망 알아보기

2020/11/09 - [암호화폐] - 암호화폐 초강세 진입

주요 암호화폐 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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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호화폐가 다시 한 번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 대비 갑절 수준으로 상승을 했는데요.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강세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9일 오전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726만원과 50만5100원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700만원과 50만원대에서 보합세를 보이는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급등을 멈추고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19분 기준 비트코인은 1.44% 상승한 1700만4000원에, 이더리움은 1.10% 상승한 49만5800원에 거래중입니다. (11월9일 기준)

비트코인 캐시는 3.31% 상승한 29만6200원, 리플은 1.45% 하락한 278.2원, 체인링크는 1.72% 상승한 1만3630원에 시세를 형성중이다. 이오스는 0.68% 하락한 2791원, 비트코인에스브이는 0.55% 상승한 18만2000원, 라이트코인은 0.23% 상승한 6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1월9일 기준)

트론은 0.89% 하락한 27.90원, 에이다는 0.77% 하락한 115.3원, 스텔라루멘은 0.48% 하락한 89.01원에 매수 및 매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빗썸 내 상장된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룸네트워크(투자유의)는 28.14% 상승한 29.19원에,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아모코인은 7.02% 하락한 0.6290원에 거래중인 상황입다. (11월9일 기준)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322조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대장주입니다. 이더리움도 시총 57조원을 넘긴 대표 종목이며,. 올해 1월 초 비트코인은 800만원, 이더리움은 14만~15만원 선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연말 들어 암호화폐 상승폭은 폭팔적인 상황입니다. 현재가와 비교하면 비트코인은 215%, 이더리움은 333% 증가한 수준을 보입니다.

큰 상승세만큼 투자자가 감내해야 했던 연중 가격 변동폭도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3월 중반 코로나19 감염사태가 투자시장을 강타했을 때 암호화폐 가치는 순식간에 반토막이 났는데요. 비트코인은 연초 부진을 넘어 2월까지 1100만원대로 올라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3월 13일 기준 연중 최저점인 540만원으로 주저앉았으며 하락세는 이더리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같은 시기 30만원대를 유지하다가 연초 수준인 15만~16만원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화폐 가격은 다시 한 번 우상향을 하는데요.

 시장 충격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호재가 암호화폐 시장 기대감을 키운 결과로 해석이 됩니다. 외신에서는 암호화폐 시장 호재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페이팔의 암호화폐 지원 등을 꼽았습니다.

2020/11/03 - [암호화폐] - 암호화폐 전망 알아보기

먼저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정책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미 행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출은 달러 가치 절하로 이어지는데요. 투자자에겐 가치가 하락하는 현금보단 자산을 보유하는 편이 위험 분산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시장에 돈을 풀고 있는 상황은 비트코인 시장에 호재라는 것이다. 또 글로벌 간편결제서비스 업체인 페이팔이 내년부터 암호화폐를 통한 물건 구매를 지원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페이팔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4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관 투자자 등 '큰 손' 자금 유입, 미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개선도 시장엔 호재로 작용을 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넘길 수 있을지도 주목이 되는데요. 비트코인은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에 이르는 투자열풍 당시 사상 최고가를 새롭게 썼습니다.

비트코인은 2018년 1월 초 2880만원까지 올라섰습니다. 이더리움도 같은 시기 200만원을 넘어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당시 가격대에 도달하기엔 가격 차이가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해외에서는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데요다. 

단기 변동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시니어 상품 전략가는 “비트코인 저항선은 2021년 2만달러로 옮겨갈 것”이라면서 “다수 지표가 긍정적이다. 내년에도 비트코인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을 했습니다.